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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리스닝, 리딩보다 점수 올리기 쉽습니다 – 꾸준한 연습이 답입니다

토익 리스닝은 리딩보다 점수를 올리기 수월한 영역입니다. 리스닝이 유리한 이유와 고득점 전략을 파트별로 정리합니다.

2026-02-07·8분 읽기
토익 리스닝, 리딩보다 점수 올리기 쉽습니다 – 꾸준한 연습이 답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루하루TV입니다!

토익 리스닝 공부법

토익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리스닝 파트를 유독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음원이 한 번만 나오고 지나가버리니까, 놓치면 끝이라는 압박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호주 발음, 영국 발음 같은 다양한 억양까지 나온다고 하니, 시작하기도 전에 겁부터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토익 리스닝은 리딩보다 점수를 올리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영역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리스닝에서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토익 리스닝이 리딩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이유

토익 후기를 검색해보시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패턴이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리스닝 점수가 리딩 점수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전체적인 경향으로 보면 리스닝이 리딩보다 점수를 확보하기에 유리한 것은 분명합니다.

왜 그럴까요. 몇 가지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토익 리스닝은 시험이라는 특성상 명확한 발음과 깨끗한 음질로 제공됩니다. 호주, 영국, 캐나다, 미국 등 다양한 억양이 등장하기는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호주 발음이 나오면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시험입니다. 실제 원어민들의 일상 대화처럼 속도가 빠르거나, 슬랭이 섞여 있거나, 주변 소음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발음이 분명하고 또박또박 말해주며, 말하는 속도도 실제 대화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다양한 억양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어떤 억양이든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둘째, 리스닝에는 정답을 찾아내는 명확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토익 리스닝은 매 시험마다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파트1의 사진 묘사는 사람의 동작과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표현하는 선택지가 답이 되는 패턴이 정해져 있습니다. 파트2의 질문-응답은 의문사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이나, 간접적으로 응답하는 패턴을 파악하면 상당수의 문제를 맞힐 수 있습니다. 파트3과 파트4도 대화나 담화의 흐름이 일정한 구조를 따르고, 문제가 물어보는 포인트 역시 반복적입니다. 이런 패턴에 익숙해지면, 음원을 듣기 전에 이미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리스닝은 시간 관리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리딩은 75분 안에 100문제를 스스로 시간을 배분하며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리스닝은 음원이 나오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한 문제에 너무 오래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고, 시간 분배를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음원의 흐름에 맡기면 되기 때문에, 시간 압박으로 인한 실수가 훨씬 적습니다.


리스닝은 노력 대비 효과가 좋은 영역입니다

토익 리스닝의 또 다른 장점은, 투자한 시간 대비 점수가 비교적 빠르게 오른다는 것입니다. 리딩의 경우 문법 체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지문을 읽는 훈련을 하고, 시간 관리까지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점수가 올라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리스닝은 매일 꾸준히 듣는 것만으로도 귀가 열리기 시작하고, 패턴에 익숙해지면서 정답률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물론 리스닝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토익 고수들은 리스닝에서 1~5개 이하로 틀려 495점 만점을 노리기도 하는데, 이 수준에 도달하려면 거의 모든 문제를 확실하게 들을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미세한 표현의 차이, 간접적인 응답 방식, 함정 선택지까지 모두 걸러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만점 영역은 확실히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800점 후반에서 900점 초반 정도의 점수를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점수대는 꾸준한 인풋 투자와 단어 공부, 그리고 반복적인 연습을 병행하면 노력 여하에 따라 6개월 이하로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물론 6개월이라는 기간은 현재 본인의 영어 실력과 매일 투자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매일 1~2시간씩 성실하게 공부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닙니다.


리스닝 점수를 올리는 핵심 전략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리스닝 점수를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차례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어가 역시 기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계속 강조해왔지만, 리스닝에서도 단어는 핵심입니다. 아무리 발음을 잘 듣는다 해도, 들리는 단어의 뜻을 모르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리스닝에서의 단어 실력은 리딩에서의 단어 실력과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리딩은 눈으로 보고 뜻을 떠올리면 되지만, 리스닝은 소리를 듣고 뜻을 떠올려야 합니다. 같은 단어라도 눈으로 보면 알겠는데 귀로 들으면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공부할 때 눈으로만 보지 말고, 반드시 발음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대부분의 토익 단어장에는 음원이 제공됩니다. 단어를 외울 때 발음을 같이 들으면서 외우면, 리딩과 리스닝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토익에서 자주 나오는 비즈니스 단어들은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발음을 모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눈으로는 아는 단어인데 귀로는 못 알아듣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처음부터 발음과 함께 익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매일 듣는 습관이 가장 강력합니다

리스닝 실력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일 영어를 듣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실 수 있지만, 이것을 실제로 꾸준히 실천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리스닝은 근육 훈련과 비슷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5시간 몰아서 듣는 것보다, 매일 30분~1시간씩 꾸준히 듣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토익 기출 문제의 리스닝 음원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속도, 동일한 억양, 동일한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음원을 듣고 문제를 풀어본 후에는, 스크립트를 확인하면서 놓친 부분을 체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들리지 않았는지, 왜 들리지 않았는지를 분석해야 다음에 같은 부분을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딕테이션입니다. 음원을 듣고 받아쓰기를 하는 것인데, 시간은 걸리지만 리스닝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이만한 훈련이 없습니다. 한 문장씩 듣고 그대로 적어보면, 자신이 정확히 어떤 소리를 놓치고 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관사를 빠뜨린다든지, 전치사를 잘못 듣는다든지, 연음 처리된 부분을 못 알아듣는다든지 하는 자신만의 약점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일 전체 시험 분량을 딕테이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파트3이나 파트4에서 1~2세트 정도만 딕테이션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기를 먼저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토익 리스닝에서 고득점을 받는 분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음원이 나오기 전에 보기를 미리 읽어두는 것입니다. 특히 파트3과 파트4에서 이 전략은 절대적입니다.

파트3과 파트4는 대화나 담화를 듣고 3개의 문제를 푸는 구조입니다. 음원이 나오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미리 훑어보면, 대화에서 어떤 정보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여자가 요청하는 것은 무엇인가?", "남자가 다음에 할 행동은 무엇인가?" 같은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들으면, 대화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정답에 해당하는 핵심 정보만 캐치하면 됩니다.

이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보기에 적힌 단어들을 빠르게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결국 어휘력으로 귀결됩니다. 단어를 충분히 알고 있어야 보기를 빠르게 읽을 수 있고, 빠르게 읽어야 음원이 나오기 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단어 공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드러납니다.

다양한 억양에 미리 익숙해지세요

토익에서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총 4개국의 발음이 등장합니다. 미국 발음에만 익숙한 분들은 영국이나 호주 발음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토익은 시험이기 때문에 발음이 명확하고 속도도 적절합니다. 실제 원어민의 빠른 일상 대화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도 처음 접하면 낯선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공부 과정에서 미리 다양한 억양에 노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네 가지 억양에 모두 익숙해집니다. 처음에는 호주 발음이 나올 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몇 세트만 반복하면 금방 적응됩니다. 억양의 차이는 결국 익숙함의 문제이지,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파트별 접근 방법

리스닝의 각 파트는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파트별로 간략하게 접근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파트1은 사진 묘사 문제입니다. 사진을 보고 4개의 선택지 중 사진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유형입니다. 이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 속 사람의 동작과 사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영어 표현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반복하면서 이 표현들을 체화하면 파트1은 거의 만점에 가깝게 맞힐 수 있습니다.

파트2는 질문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가장 짧고 빠르게 지나가는 파트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핵심입니다. 특히 의문사를 정확하게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When으로 시작하는 질문에는 시간 관련 답변이, Where로 시작하는 질문에는 장소 관련 답변이 정답이 되는 기본 패턴을 숙지하되, 간접적으로 응답하는 유형도 연습해야 합니다. 최근 토익에서는 직접적인 답변보다 우회적인 답변이 정답인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트3은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의 대화를 듣고 문제를 푸는 유형이고, 파트4는 한 사람의 담화를 듣고 문제를 푸는 유형입니다. 이 두 파트는 앞서 말씀드린 보기 미리 읽기 전략이 가장 빛을 발하는 영역입니다. 대화나 담화의 주제, 화자의 의도,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므로,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핵심 정보만 잡아내는 연습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6개월이면 충분합니다

리스닝에서 800점 후반에서 900점 초반의 점수를 목표로 한다면, 6개월이라는 기간은 충분한 시간입니다. 물론 이 6개월은 매일 꾸준히 공부한다는 전제 하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생각날 때만 공부하면서 6개월이 지났다고 점수가 오르지는 않습니다.

첫 1~2개월은 단어를 집중적으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단어장 10회독을 이 시기에 완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단어라는 기초 인프라가 갖춰지면, 그 이후의 리스닝 공부 효율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3~4개월차에는 본격적으로 리스닝 문제를 풀고, 딕테이션과 스크립트 분석을 병행합니다. 이 시기에 리스닝의 패턴에 익숙해지고, 자신만의 약점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일 파트3, 파트4를 중심으로 2~3세트씩 풀고, 틀린 문제의 스크립트를 꼼꼼히 분석하시면 됩니다.

5~6개월차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전체 리스닝 100문제를 풀어보면서, 집중력과 체력을 기르는 단계입니다. 이때쯤 되면 음원이 들리는 수준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리스닝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리스닝 공부의 가장 좋은 점은,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리딩은 문법의 미세한 차이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도 점수가 잘 안 오르는 구간이 있을 수 있지만, 리스닝은 꾸준히 듣고 연습한 시간이 거의 그대로 점수에 반영됩니다. 어제 안 들리던 문장이 오늘 들리고, 지난주에 못 맞히던 유형을 이번 주에 맞히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공부에 대한 성취감과 동기 부여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토익 리스닝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 리딩만 집중하고 리스닝은 뒷전으로 미루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오히려 리스닝에 먼저 투자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리스닝은 리딩보다 점수가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고, 올라간 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닝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해두면, 리딩에서 조금 흔들리더라도 전체 토익 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버퍼가 됩니다.


마무리하며

토익 리스닝은 두려워할 영역이 아닙니다. 시험이라는 특성상 발음은 명확하고, 출제 패턴은 정해져 있으며, 꾸준히 연습하면 반드시 점수가 오릅니다. 다양한 억양이 나온다고 해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단어를 먼저 잡고, 매일 꾸준히 듣고, 패턴을 익히고, 틀린 부분을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세요. 이 단순한 루틴을 6개월만 유지하면, 리스닝에서 800점 후반에서 900점 초반의 점수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름길은 없지만, 가장 확실한 길은 언제나 꾸준함에 있습니다.

대학교 교직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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