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취업 준비

교직원 취업 준비생 실태 조사 - 나의 경쟁자들은 누구? (설문조사 종합 분석)

다루하루TV 구독자 대상 설문조사로 알아본 교직원 취업 준비생들의 스펙, 연령, 경력, 전공 분석

2026-01-18·6분 읽기
교직원 취업 준비생 실태 조사 - 나의 경쟁자들은 누구? (설문조사 종합 분석)

안녕하세요, 다루하루TV입니다!

교직원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나의 경쟁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입니다. 다른 지원자들의 스펙은 어느 정도인지, 나이는 몇 살쯤인지, 어떤 전공을 공부했는지 알고 싶지만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죠.

그래서 제가 직접 다루하루TV 구독자 여러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3편에 걸쳐 스펙, 연령과 경력, 전공과 출신 대학까지 모든 것을 조사했고, 오늘은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경쟁자를 알아야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1편: 스펙(토익 & 학점) - "고학점, 고득점이 대세"

설문 대상 및 목표

다루하루TV 구독자 및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7%가 '교직원'을 1순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13%는 공기업을 목표로 하거나, 교직원과 공기업을 병행 준비하는 경우였습니다.

역시 제 채널 특성상 교직원 취업 준비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학점: 4.0 이상이 절반 이상

4.5 만점 기준으로 학점 분포를 조사한 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 4.5 이상 (수석급): 약 15%
  • 4.0 이상 ~ 4.5 미만: 약 43%
  • 3.5 이상 ~ 4.0 미만: 약 34%
  • 기타: 8%

무려 58%가 4.0 이상의 고학점자였습니다. 특히 4.5에 가까운 최상위권 학점 소유자가 15%나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교직원 취업 시장이 얼마나 치열한지, 그리고 성실함이 얼마나 기본 소양으로 요구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3.5~4.0 구간도 34%로 적지 않은 비율이지만, 3.5 미만은 8%에 불과했습니다. 학점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서류 전형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익: 900점 이상이 절반

토익 점수 분포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 950점 이상 (초고득점): 약 22%
  • 900점 이상 ~ 950점 미만: 약 25%
  • 800점 이상 ~ 900점 미만: 약 28%
  • 700점 이상: 12%
  • 기타 어학 성적: 13%

900점 이상 고득점자가 무려 47%, 거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950점 이상 '괴물 스펙' 보유자가 22%나 되었습니다.

800점대도 2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900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루하루의 분석

학점은 3.5 이상이 최소 기준, 4.0 이상이 안정권입니다.

토익은 800점대 후반이 최소 기준, 900점 이상은 되어야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학교마다, 직렬마다 요구 수준이 다르며, 다른 스펙이나 경력으로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경쟁자들의 수준을 파악하는 데는 충분한 자료입니다.


2편: 연령, 경력, 목표 대학 - "중고 신입의 시대"

목표 대학 지역: 수도권 vs 지역 무관

응답자들에게 "어느 지역 대학을 목표로 하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 수도권 대학까지가 마지노선: 47%
  • 정규직이라면 지역 무관: 49%
  • 기타: 4%

거의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안정성과 생활 환경을 중시하는 교직원 특성상 수도권 선호가 뚜렷하지만, 취업난으로 인해 '정규직' 자체를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도 강했습니다.

이는 전략적으로 지방 사립대를 공략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경쟁이 덜 치열할 수 있고,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직업: 중고 신입이 압도적

가장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 항목입니다.

  • 이미 졸업하고 사회생활 중 (직장인 또는 구직 중): 68%
  • 대학 4학년: 16%
  • 졸업 유예: 13%
  • 기타: 3%

**무려 68%가 이미 졸업하고 사회 경험이 있는 '중고 신입'**이었습니다. 갓 졸업한 신입보다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경력자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사기업의 업무 강도, 야근 문화, 불안정한 고용에 지쳐 워라밸을 찾아 교직원으로 이직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준비하다가 교직원으로 방향을 튼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신입 지원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결과일 수 있습니다. 경력자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입만의 강점(젊음, 유연성, 학습 능력)을 잘 어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연령대: 20대 후반이 주축

  • 만 25~29세: 59%
  • 만 30~35세: 24%
  • 만 24세 이하: 약 10%
  • 만 36세 이상: 약 7%

20대 후반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30대 초중반 지원자도 4명 중 1명꼴로 꽤 많았습니다.

나이 때문에 "나는 너무 늙은 거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30대 초반까지는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실제로 30대에 합격한 사례도 많습니다.

다만 30대 중반 이상이 되면 신규 채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편: 전공, 출신 대학 - "인문사회 계열의 천국?"

출신 대학 지역: 인서울 강세, 하지만...

  • 인서울 대학 졸업: 43%
  • 수도권 외(지방) 대학 졸업: 36%
  • 수도권 대학 졸업 (서울 제외): 19%
  • 기타: 2%

인서울 출신이 가장 많긴 하지만, 지방 대학 출신도 36%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제가 현직에서 겪어본 바에 의하면, 실제 합격자 분포도 이와 비슷합니다. 인서울 주요 대학이나 국립대 교직원은 인서울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지방 사립대는 자교 출신이나 지역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합격의 문은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지방대 출신이라고 해서 교직원의 꿈을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모교나 지역 대학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전공 계열: 역시 문과의 희망

  • 인문사회 계열: 73%
  • 자연공학 계열: 12%
  • 예체능: 6%
  • 기타: 9%

행정 직무 특성상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경영학, 행정학, 경제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등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공계열 전공자(12%)들도 꾸준히 준비하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처, 산학협력단, 정보전산처, 시설팀 등에서는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하거나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체능 계열은 6%로 적었지만, 예술대학 행정실이나 체육 관련 부서에서 수요가 있으므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루하루의 분석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라면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부서(예: 국제교류처는 외국어 전공, 기획처는 경영/경제 전공 등)를 찾아보세요.

이공계 전공자라면 전산처, 연구처, 산학협력단, 시설팀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를 집중 공략하세요.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전공 지식이 큰 강점이 됩니다.

예체능 전공자라면 관련 단과대학 행정실이나 특수 부서를 노려보세요.


종합 분석: 전형적인 교직원 준비생 프로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전형적인 교직원 취업 준비생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 나이: 20대 후반
  • 출신: 인서울 또는 지방 대학
  • 전공: 인문사회 계열
  • 학점: 4.0 이상
  • 토익: 900점 전후
  • 경력: 사회 경험 있는 중고 신입
  • 목표: 수도권 선호, 하지만 정규직이라면 지역 무관

물론 이것이 100% 정답은 아닙니다. 이 프로필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합격이 불가능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경쟁자들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나만의 차별화 전략 세우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만의 전략을 세워보세요.

스펙이 부족하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만회하세요. 경험, 열정, 인성을 강조하세요.

경력이 없다면: 높은 학점과 토익 점수로 승부하세요. 대학 시절 활동(동아리, 학생회, 봉사)을 부각하세요.

나이가 많다면: 경력과 성숙함을 강점으로 어필하세요. 계약직부터 도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방대 출신이라면: 모교나 지역 대학을 집중 공략하세요. 자교 출신 우대를 활용하세요.

이공계 전공이라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전산처, 연구처 등)를 노리세요. 경쟁이 덜하고 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며

총 3편에 걸친 설문조사 통계, 어떠셨나요? 나의 경쟁자가 누구인지, 내 위치는 어디쯤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 통계가 100% 정답은 아니지만, 다루하루TV 구독자님들의 데이터를 보면 "고스펙, 경력 있는 중고 신입, 인문사회 전공자"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숫자에 기죽지 마세요. 교직원 채용은 스펙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 면접, 인성, 그리고 운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취업 성공을 끝까지 응원합니다!


관련 영상

설문조사 결과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들을 확인해보세요.

1편: 스펙(토익 & 학점) 분석

2편: 연령, 경력, 목표 대학 분석

3편: 전공, 출신 대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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