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취업 준비

대학교 교직원 면접 기출문제 완전 정복 2편 - 학교 관련 질문

학교 관련 면접 질문 7가지 완전 공략! 학교 뉴스, 홍보 방안, 희망 부서, 학령인구 감소 대책까지 준비하면 합격이 보입니다.

2026-02-12·8분 읽기
대학교 교직원 면접 기출문제 완전 정복 2편 - 학교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다루하루TV입니다!

대학교 교직원 면접 - 학교 관련 질문

지난 시간 '개인 질문' 편에 이어, 오늘은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학교 관련 질문'들을 준비했습니다.

개인 질문이 나의 인성이나 태도를 보는 것이라면, 이번 질문들은 본질적으로 두 가지를 검증합니다. "우리 학교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 그리고 "대학교 행정 업무를 이해하고 있는가?" 이 두 가지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번 편의 질문들은 공부하지 않고 가면 면접장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는 질문들입니다. 임기응변으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뜻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미리 준비만 해가면 다른 지원자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럼 미리 준비하면 무조건 점수 따는 기출 질문 7가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1. 학교 기본 지식 & 이슈

Q1. 최근 우리 학교 관련 뉴스를 본 적이 있는가?

난이도: 하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면서 동시에 가장 준비하기 쉬운 질문입니다. 이 질문의 핵심 의도는 단순합니다. "이 사람이 진짜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건지, 아니면 아무 데나 넣은 건지" 확인하는 겁니다.

공략법 면접 전 반드시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교 뉴스' 또는 '언론 보도' 코너를 확인하세요. 최근 1~2개월 내 기사 중 긍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하나 골라서 준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 분야 연구 성과 달성", "○○ 사업 선정", "취업률 상승" 같은 좋은 소식이 있다면 그걸 중심으로 이야기하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네, 봤습니다"로 끝내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까지 연결해서 말해야 합니다. "이런 성과를 내는 학교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정도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면 충분합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기사를 언급하는 건 피하세요. 면접관 입장에서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설령 그 기사를 면접관이 먼저 언급하더라도, 학교를 비판하는 뉘앙스보다는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답변하는 게 안전합니다.


Q2. 학교 홍보 방안에 대해 말해 보시오.

난이도: 중상 이 질문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대학교는 이미 웬만한 홍보는 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 운영, 입시 설명회, 광고 집행, 유튜브 채널 운영 등 기본적인 건 대부분 갖추고 있죠.

그래서 "홈페이지를 잘 꾸미면 좋겠습니다" 같은 뻔한 답변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듣고 싶은 건 그런 게 아닙니다.

공략법 많은 지원자들이 이 질문에 "SNS를 활용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겠습니다" 같은 답변을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는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답변이기 때문이죠.

차별화된 답변을 만드는 핵심은 해당 학교가 현재 수행하고 있는 교육부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대학교 홈페이지나 교육부 사이트를 검색하면 해당 학교가 어떤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NC 3.0(산학연협력),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학교마다 수행 중인 사업이 다릅니다.

이걸 파악한 뒤에 답변을 구성하면 수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나 특정 학문 분야 육성 사업이 학교의 강점이자 홍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행정 직원으로서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행정 지원을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홍보의 기반이 되고, 이와 더불어 사업 성과와 학교의 차별화된 강점을 유튜브 숏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SNS 채널을 통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을 병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답변하면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학교가 현재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대한 깊은 이해도, 그리고 SNS를 활용한 대외 홍보까지 연결하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감각. 면접관 입장에서는 "이 사람은 우리 학교를 제대로 알고 왔구나"라는 신뢰와 함께 "실무적인 시각도 갖고 있구나"라는 인상까지 받게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의 답변을 1~2분 분량으로 미리 정리해 두세요. 즉석에서 만들려고 하면 횡설수설하기 쉽습니다.


Q3. 입사 후 일하고 싶은 부서는?

난이도: 상 (딜레마 질문) 이 질문은 면접 기출 중에서도 손꼽히는 함정 질문입니다. 어떻게 대답해도 공격 포인트가 생기기 때문이죠.

특정 부서를 콕 집어서 말하면? "거기 자리 없는데요?", "다른 부서 발령나면 어쩌실 건가요?"라는 꼬리 질문이 날아옵니다. 그렇다고 "어디든 좋습니다"라고 하면? "주관이 없으시네요", "아무 생각 없이 지원하셨나 봐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략법 기본 프레임은 "어느 부서든 배치되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깔아두되, 여기에 자신의 전공이나 자격증과 연결되는 부서를 살짝 곁들이는 겁니다.

예시: "어디에 배치되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회계학을 전공하고 전산회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 관련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면 전문성을 더 빠르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유연한 태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두실 것이 있습니다. 면접관이 해당 부서의 부서장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 특정 부서를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Q4. 우리 학교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해 보시오.

주 대상: 타 학교 출신 지원자 이 질문은 주로 해당 학교 졸업생이 아닌 외부 지원자에게 던져지는 질문입니다. 면접관의 속마음을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우리 학교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교직원이 편할 것 같아서 지원한 거 아니야?" 솔직히 이런 의심을 하는 게 면접관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특히 해당 학교와 아무 접점이 없는 지원자라면 더더욱 이 의심을 풀어야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공략법 학교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건학 이념과 교훈입니다. 학교를 세운 사람이 어떤 철학으로 만들었는지, 교훈이 무엇인지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둘째, 인재상입니다.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자신의 가치관을 연결시켜 말하면 큰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최근 주요 성과입니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 특성화 분야, 취업률 등 구체적인 성과를 하나라도 알고 있으면 "이 사람은 진짜 관심 있구나"라는 인상을 줍니다.

이 내용들을 1분 30초~2분 분량으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정리해 가세요. 달달 외워서 기계적으로 읊는 것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기 말로 풀어내는 연습이 더 효과적입니다.

단언컨대, 이 질문에 아무 준비 없이 가면 100% 탈락합니다. 반드시, 꼭, 무조건 준비하세요.

2. 대학 현실 & 정책 이슈

Q5.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은?

이 질문은 현재 대한민국 대학가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지원자의 인식을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총장님도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문제인 만큼, 면접관도 지원자에게 완벽한 해답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공략법 뾰족한 정답이 없는 만큼, 중요한 건 "현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먼저 현황을 짚으세요. 2025학년도 기준 대학 입학 가능 자원이 이미 입학 정원보다 부족한 시대에 진입했다는 점, 앞으로 이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면 됩니다.

그다음 나름의 견해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성인 학습자 유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강화",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자신만의 논리적인 방안을 한두 가지 이야기하면 충분합니다. 교육부 정책이나 관련 뉴스 기사를 인용하면 더 신뢰감 있는 답변이 됩니다.

핵심은 정답을 맞히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은 대학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3. 경력직 & 이직 사유

Q6. 이전 직장에서의 성과를 말해 보시오.

이 질문은 주로 경력직 지원자에게 나오는 질문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질문에서 쑥스러워하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뭐 별거 한 건 없는데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면접장은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는 자리가 아닙니다. 자신이 이전 직장에서 기여한 바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어필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공략법 성과를 말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체적인 수치나 결과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보다 "엑셀 매크로를 활용해 기존 3시간 걸리던 데이터 정리 작업을 30분으로 단축했습니다"가 훨씬 강력한 답변입니다.

꼭 거창한 성과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개선이라도 "어떤 문제를 인식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으며, 결과가 어땠는지" 이 흐름으로 정리하면 훌륭한 답변이 됩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서 반드시 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꼬리 질문입니다. "그 성과를 내기까지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같은 추가 질문이 거의 반드시 따라옵니다. 성과를 말할 때 그 과정까지 정리해 두면 꼬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7. 왜 이직(또는 전직)을 하려고 하는가?

이 질문 역시 경력직 지원자라면 피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답변 유형이 있습니다.

"전 직장 상사가 너무 꼰대라서요", "연봉이 너무 적어서요", "야근이 많아서요", "분위기가 안 좋아서요"... 이런 답변은 아무리 사실이어도 면접장에서는 절대 금지입니다. 면접관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우리 학교에 와서도 불만 생기면 또 떠나겠구나."

공략법 이직 사유는 반드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유로 포장해야 합니다. 핵심은 "전 직장이 싫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 학교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서 오는 것"으로 프레이밍하는 겁니다.

예시: "이전 직장에서 행정 업무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행정이라는 더 의미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그래서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답변하면 전 직장 경험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지원 동기도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전 직장을 깎아내리지 않으면서도 이직의 당위성을 만드는 것, 이것이 이 질문의 핵심 전략입니다.


마치며

어떠신가요? 학교 관련 질문은 확실히 '임기응변'이 통하지 않습니다. 개인 질문처럼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풀어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뒤집어 보면 엄청난 기회입니다. 준비한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영역이라는 뜻이니까요. 면접장에서 학교에 대한 지식을 조리 있게 풀어내는 순간, 면접관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다룬 7가지 질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학교 뉴스 → 면접 전 홈페이지 필수 확인
  • 홍보 방안 → MZ 세대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
  • 희망 부서 → 유연한 태도 + 전문성 어필
  • 학교 정보 → 건학 이념, 인재상, 최근 성과 필수 암기
  • 학령인구 감소 → 현황 인식 + 나만의 견해
  • 이전 직장 성과 → 구체적 수치와 결과물 중심
  • 이직 사유 → 긍정적, 미래 지향적 이유만

1편(개인 질문)과 2편(학교 관련 질문)까지 정리한 기출 질문들을 충분히 연습하시면, 면접장에서 자신감 있게 답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관련 콘텐츠가 더 궁금하시다면?다루하루TV 유튜브 채널에서 대학교 교직원 취업 준비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련 글